프로야구 KT 위즈의 내야수 오윤석이 오른 손목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T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오윤석과 외야수 이정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KT 관계자는 "오윤석은 전날 두산전에서 8회초 투구에 오른 손목을 맞았다. 병원에서 두상골 골절 진단을 받았고, 4주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오윤석은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계속 경기를 뛰었고, 9회초에는 안타를 생산하기도 했다.
그는 올 시즌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6 19타점 30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56을 작성했다.
이날 KT는 오윤석과 이정훈을 1군에서 제외하는 대신 내야수 강민성과 포수 강현우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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