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이 또 한 번 ‘대륙 여신’다운 아우라를 발산했다. 최근 공개된 공항 패션 속 그녀는 자연광이 쏟아지는 터미널을 런웨이 삼아, 특유의 고혹적이면서도 절제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공항 배경과 파란 하늘, 그리고 유리창에 비친 실루엣은 마치 화보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날 판빙빙은 청량한 무드의 아이보리 롱드레스를 선택했다. 은은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입체감을 주는 동시에, 하늘하늘한 소재가 그녀의 황금비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퍼프 소매는 직각어깨 라인을 강조해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했고, 깊은 V 네크라인은 은근한 클레비지라인을 드러내며 세련된 관능미를 더했다. 여기에 베이지 톤 토트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움은 배가됐다. 특히 가방에 매달린 귀여운 인형 키링은 판빙빙의 의외의 러블리한 면모를 엿보게 했다.
스타일링의 핵심은 선글라스였다. 블랙 미러 선글라스는 그녀의 얼굴선을 더욱 날렵하게 잡아주며, 공항 패션의 필수 아이템다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헤어는 군더더기 없는 무드를 완성했다. 네티즌들은 “공항조차 런웨이로 만드는 클래스”, “드레스핏이 인형 같다”, “여신 강림 그 자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실제 판빙빙의 스타일은 여름철 데일리룩에도 충분히 응용 가능하다. 아이보리 드레스는 단독으로 입어도 분위기를 살리지만, 데님 재킷이나 얇은 가디건을 걸치면 한층 실용적이다. 또, 미니멀한 토트백 대신 스트로백을 매치하면 바캉스 룩으로 변신할 수 있다.
최근 판빙빙은 영화제와 글로벌 패션 행사에서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며 여전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륙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은 이번 공항 패션은, 그녀가 왜 여전히 세계 패션계의 뮤즈로 불리는지를 증명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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