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일본 수산물 수입... 국익에 맞게 최선의 노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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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본 수산물 수입... 국익에 맞게 최선의 노력 다할 것”

경기일보 2025-08-23 16:5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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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날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및 국무회의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날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및 국무회의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3일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 문제가 한일 정상회담 공식 의제로 오를 수 있다는 일부 전망과 관련해 “한국은 국민의 이해관계에 있어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이 우려하거나 혹은 국익에 저해되는 것은 최대한 국익에 맞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 마이니치(毎日)신문은 이날 “한국은 후쿠시마(福島)현 등 8개 현에서 수산물 수입 규제 조치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며 “이시바 총리가 23일 정상회담에서 규제완화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가 정상 회담의 의제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강 대변인은 또 ‘중국 특사단 파견에 대해 미국이 신경쓸 수도 있지 않나’란 일본 언론의 질문을 받고 “한국 특사단이 중국에 내일 출발한다. 당초 미국과 일본에도 특사단이 예정돼 있었지만 정상이 직접 방문하는 계기로 가지 않게 됐다”며 “중국에 특사단을 보내게 된 중요한 이유는 불법 계엄과 쿠데타로 인해 정상외교가 한동안 멈췄다가 제대로 작동 중이고 복귀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정상회담, 중국 특사단 (파견)을 마무리해서 한국의 외교가 정상 복귀했고 정상 가동 중임을 알리는 시그널(신호)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미국 백악관 일정에 같이 참여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별한 논의 주제 내지는 그런 부분은 아니고 백악관 정상회담에 강 비서실장이 같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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