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강남, 9년 만에 4번타자 선발출전…11연패 수렁 빠진 거인 구해낼까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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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강남, 9년 만에 4번타자 선발출전…11연패 수렁 빠진 거인 구해낼까 [창원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08-23 16:2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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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강남이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3차전에 4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창원,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안방마님 유강남이 9년 만에 4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1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고 출격한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3차전에 박찬형(3루수)~고승민(우익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유강남(포수)~노진혁(1루수)~손호영(2루수)~이호준(유격수)~장두성(중견수)~황성빈(좌익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알렉 감보아가 연패 스토퍼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눈에 띄는 건 유강남의 4번타자 선발 출전이다. 유강남이 4번타자로 KBO리그 페넌트레이스 게임에 선발출전 하는 건 LG 트윈스 시절이던 지난 2016년 8월 12~13일 이후 9년 만이다. 공교롭게도 당시 상대팀도 NC로 똑같다.

유강남은 2025시즌 100경기 타율 0.285(270타수 77안타) 5홈런 35타점 OPS 0.77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시작 후 30경기 타율 0.300(100타수 30안타) 1홈런 12타점으로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강남이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3차전에 4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강남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33(36타수 12안타)으로 현재 롯데 팀 내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 중이다. 지난 22일에는 홈런포까지 가동과 함께 5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롯데는 지난 22일 NC에 6-7로 지면서 연패가 '11'까지 늘어난 상태다. 게임 초반 3-0의 리드를 잡고도 수비 실책 여파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 매치업에서 우완 영건 김녹원을 내세운 NC보다 객관적인 우위에 있는 만큼 타선만 힘을 내준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유강남을 위시한 주축 타자들의 활약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NC는 김주원(유격수)~권희동(우익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이우성(좌익수)~김휘집(3루수)~서호철(2루수)~김형준(포수)~천재환(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으로 감보아에 맞선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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