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전방 부대서 육군 하사 숨져… 부대원들 "총성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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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전방 부대서 육군 하사 숨져… 부대원들 "총성 들었다"

이데일리 2025-08-23 16:1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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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강원도 최전방 부대에서 육군 하사가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장병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육군 2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께 강원도 내 한 최전방 부대에서 육군 하사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군 헬기를 이용해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날 오전 9시 31분께 사망했다.

부대원들은 A씨 발견 직전 부대 내에서 총성이 들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부대원들 민간 수사 기관과 진술 등을 토대로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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