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정후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5로 패하며 4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2회 초 유격수 뜬공, 4회 1루 땅볼을 기록한 이정후는 팀이 2-2 동점이던 6회 2사 만루 볼카운트 2-2에서 밀워키 불펜 셸비 밀러의 5구째 떨어지는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쳐 무안타 경기로 마무리했다.
이정후는 12일 샌디에이고전부터 10경기 22일까지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3일 침묵으로 시즌 타율은 0.260(462타수 120안타)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61승 6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개 팀 중 4위에 머물렀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