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황희찬 팰리스행 물거품 되나?..."현재 울버햄튼이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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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황희찬 팰리스행 물거품 되나?..."현재 울버햄튼이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인터풋볼 2025-08-23 15: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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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DB
사진=인터풋볼DB

[인터풋볼=박선웅 기자] 황희찬이 크리스탈 팰리스와 연결됐다. 다만 이적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울버햄튼 소식통인 '몰리뉴 뉴스'는 22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선수들의 매각 작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황희찬이 팰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팰리스는 황희찬 영입을 위해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 임대료와 1,200만 파운드(약 224억 원) 완전 이적 옵션 패키지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직 계약이 만료된 것은 아니지만, 이적 시장 마감 전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3-24시즌 황희찬은 페드루 네투,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공격 삼각 편대를 만들며 맹활약했다. 기록도 대단했다. 공식전 31경기 13골 3도움을 몰아쳤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강팀을 상대로도 득점을 터뜨리며 주가를 올렸다.

당시 브라이튼 감독이었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는 마르세유로 이적했는데 황희찬을 원했다. 단순한 관심이 아니었다. 직접 그에게 영상 통화를 걸며 이적을 설득했다. 그러나 게리 오닐 감독의 만류로 러브콜을 뿌리치고 팀에 잔류했다.

이 선택은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다. 지난 시즌 오닐 감독이 경질되고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부임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철저히 황희찬을 외면했다. 물론 개인의 부상도 문제였다. 황희찬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에 결장했다. 설상가상 새로 합류한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주전을 차지하면서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부상에서 회복해도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기록은 공식전 25경기 2골 1도움. 이 가운데 리그 21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로 나선 건 단 5회에 그쳤다. 출전 시간을 합해도 650분이 전부였다. 특히 4월과 5월 출전 시간은 합해 21분이었다.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을 기용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지난 시즌 막바지 '익스프레스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황희찬은 팀을 사랑하고, 중요한 존재가 되길 원한다. 무엇보다 경기에 뛰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보장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황희찬이 경쟁하겠다고 하면 도와줄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출전 보장은 줄 수 없다. 그렇기에 그가 '다른 팀으로 가는 게 낫다'고 느낀다면 그 역시 하나의 선택지다. 모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황희찬도 직접 경쟁해서 자리를 쟁취해야 한다. 나는 선물을 주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딱 잘라 선을 그었다.

사실상 방출 통보나 다름 없었다. 현재 황희찬이 팀을 떠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번 시즌 개막전만 봐도 알 수 있다. 황희찬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끝나갈 무렵, 교체로 투입돼 약 9분을 소화했다. 터무니 없이 적은 출전 시간이었다.

팰리스가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팰리스가 눈여겨보는 선수는 황희찬이다. 이는 에베레치 에제의 공백을 메우려는 것이 아니다. 에디 은케티아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적 과정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현재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임대에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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