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곧 선보일 차세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1’의 공식 마케팅 이미지가 유출됐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IFA 2025에서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탭 S11은 11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2560×1600, 120Hz 지원)를 탑재했으며, 전작 대비 더 얇은 베젤과 단 5.5mm의 초슬림 메탈 바디로 설계됐다.
삼성은 이번 S11 시리즈에서 플러스 모델을 제외하고, 표준형과 울트라 두 가지 라인업만 운영할 계획이다.
성능 면에서는 최신 미디어텍 Dimensity 9400 칩셋을 적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12GB 램이 기본 탑재된다.
저장 용량은 128GB·256GB·512GB 세 가지 옵션이 제공되고, 일부 모델은 5G 지원도 가능하다.
카메라는 전면 12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단일 렌즈 구성을 갖췄다. 4개의 스피커와 USB-C(USB 3.2 지원) 포트를 탑재했으며, 8400mAh 배터리는 최대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6과 삼성 One UI 8이 적용되며, 삼성은 최대 7년간 OS 및 보안 업데이트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실버와 다크 그레이 두 가지이며, 유럽 출시 가격은 약 132만 원부터 시작된다.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태블릿을 찾는 소비자에게 갤럭시 탭 S11은 울트라 모델보다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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