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예리가 공개한 최근 인스타그램 사진이 화제다. 내추럴한 무드의 카페 공간 같은 배경 속에서, 그녀는 올리브 톤 소파에 여유롭게 기댄 채 특유의 시크한 눈빛을 선보였다. 특히 화보 같은 구도의 앉은 포즈가 길고 탄탄한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댓글 창에는 “각선미 실화냐”, “그냥 앉아 있는데 화보 컷”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예리의 착장은 편안함과 감각을 동시에 담았다. 루즈핏 그레이 오프숄더 맨투맨은 여리여리한 쇄골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블랙 핫팬츠로 잘록한 허리와 긴 다리를 강조해 넘사벽 비율을 자랑했다. 발끝까지 이어지는 롱 삭스와 화이트 스니커즈 조합은 레트로하면서도 스포티한 무드를 더하며 전체 룩을 균형 있게 완성했다. 긴 생머리를 깔끔하게 내려 연출한 헤어스타일은 도시적이고 시크한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울렸다.
스타일링 포인트는 ‘대비의 미학’이다. 루즈핏 상의와 초미니 하의의 조합은 각선미를 시원하게 드러내면서도, 과하지 않은 힙한 무드를 연출한다. 소파에 걸터앉은 내추럴한 포즈와 매트한 배경은 스타일 전체를 미니멀 아트워크처럼 보이게 했다. 특히 무릎까지 내려오는 삭스와 스트링 디테일은 Y2K 트렌드와 애슬레저 감성을 동시에 잡은 센스 있는 디테일이다.
일상에서도 응용 가능한 코디 팁은 간단하다. 집 앞 카페룩이나 가벼운 모임 자리에는 오프숄더 톤온톤 맨투맨에 숏팬츠를 매치하면 된다. 여기에 롱 삭스를 더하면 각선미를 강조할 수 있고, 컬러 스니커즈나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주면 완성도가 높아진다. 예리처럼 헤어를 매끈하게 풀어내리면 도시적 무드가 강화되고, 반대로 묶으면 발랄한 캐주얼룩으로 변신할 수 있다.
예리는 모델 활동을 통해 매번 새로운 무드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화보와 SNS를 통해 선보이는 스타일링은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주며,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 시티 무드의 각선미 화보 같은 컷은 그녀가 왜 많은 팬들에게 ‘비율 장인’으로 불리는지 다시 한 번 증명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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