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 교류음악회가 23일 오후 3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부산, 대구, 광주, 전남 지역 교육청 소속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서 만나 음악으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영·호남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하나 되고, 예술교육기관 간 협력과 오케스트라 간 예술적 소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대구유스오케스트라,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 여수영재교육원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과 지도자 등 400명이 무대에 오른다.
각기 다른 색채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130명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채널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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