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홍대광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러분,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소식을 전하려 한다.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저와 함께할 사람은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저에겐 세상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라며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만남이 인연이 되어 오랜 시간 제 곁을 지켜줬고 언제나 변함없이 서로를 응원하며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성숙한 마음과 생각으로 저를 성장하게 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해주는 따뜻하고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대광은 "무엇보다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음악을 할 수 있었고, 이렇게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작 앞에서 선 저희의 발걸음을 부디 좋은 마음으로 응원해달라. 잘 살겠다. 늘 그렇듯 사랑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홍대광은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최종 4위를 차지했으며 이듬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멀어진다'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고백 부부', '신사와 아가씨'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홍대광은 지난 3월 디지털 싱글 '좋은 날이 오려나 봐요'를 발표했으며 이달 공개된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드립니다' OST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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