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틱톡 매각 시한을 네 번째로 연장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미 의회가 제정한 법률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중국 바이트 댄스로부터 분리돼야 하며 시한을 넘길 경우 미국에서 사용이 금지되도록 돼 있다.
당초 지난 1월이던 시한을 트럼프가 세 차례 연장해 9월이 시한이 됐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 역사협회가 운영하는 박물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 정부가 틱톡을 인수할 “매우 유력한 미국 매수자들”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매수 거래가 다음 달 시한까지 성사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직 이 사안을 논의하지 않았다. 적절한 때 하게 될 것이다. 복잡한 사안이 해결될 때까지 조금 더 연장한다. 매수자들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 내 사용자가 1억7000만 명에 달하는 틱톡을 인수하려는 당사자가 누구인지를 밝히지 않았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중국이 틱톡 매각을 승인하지 않으면 앱이 “암흑 상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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