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디지털 경제·교통 혁신으로 글로벌 허브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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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디지털 경제·교통 혁신으로 글로벌 허브 위상 강화

월간기후변화 2025-08-23 08:53:00 신고

두바이의 금융 허브 위상은 한층 더 공고해지고 있다.

나스닥 상장 핀테크 기업 솔로윈 홀딩스(Solowin Holdings)가 두바이에 신규 운영 센터를 설립하고, DIFC(두바이 국제금융센터)의 Category 3C 자산 관리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최근 사우디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확장의 일환으로, 중동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행보다.

 

또한 오는 10월 12~15일, 두바이 항구(Dubai Harbour)에서 열리는 스타트업·투자 행사 ‘Expand North Star’ 10회 대회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며 두바이를 디지털 경제의 핵심 무대로 부각시킬 전망이다.

▲ 두바이 dfcc 금융중심가    

 

교통·인프라: 스마트 교통체계 도입

 

두바이는 교통 인프라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두바이 RTA(도로·교통청)는 메트로 및 트램 전역에 총 9,000개의 신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승객들의 이동 편의성과 질서 유지를 한층 높였다. 안내 표지판은 플랫폼 및 층별 시각 가이드, 특별 칸 표시 등을 포함해 이용자 친화적 설계가 특징이다.


더불어 두바이 국제공항(DXB)은 여권과 신분증 없이 통과 가능한 AI 기반 자동 출입국 시스템을 도입해, 출국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주요 항공사들의 운영 문제로 두바이·제다·리야드 공항에서 항공편 취소와 지연이 속출하며 여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사회: 학습 환경 개선과 교통망 확충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집중력 제고를 위해 일부 학교에서 수업 중 휴대폰 잠금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는 디지털 기기 의존을 줄이고 학습 몰입도를 높이려는 정책으로 평가된다.


또한 국왕도로(Emirates Road) 전 구간이 오는 8월 25일 완전 개통될 예정으로, 가을 학기 개학 시기와 맞물려 교통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관광·문화: 도시 브랜드 재정비

 

관광 명소인 두바이 분수(Dubai Fountain)는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갔다.

 

수개월간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디지털 스크린 기반 영상 연출이 대체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분수 쇼 재개 시기와 새로운 연출 방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두바이가 글로벌 관광지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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