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루이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앙제에 1-0 신승을 거뒀다.
PSG는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리그앙 2라운드에서 앙제에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라인업]
PSG는 4-3-3 포메이션을 택했다. 바르콜라, 뎀벨레, 두에,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 슈발리에가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앙제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체리프, 르폴, 에코미에, 벨케블라, 쿠르쿨, 벨크딤, 라울리소아, 르포르, 카마라, 아커스, 코피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내용]
PSG가 전반 초반부터 몰아쳤다. 결정적인 기회를 마주하기도 했다. 전반 25분 쿠르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네베스에게 파울을 범했고, 곧바로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그러나 뎀벨레가 PK를 실축하며 균형추는 깨지지 않았다.
PSG의 공격이 이어졌으나 번번이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전반 32분 두에의 프리킥은 높게 솟구쳤다. 두에가 전반 33분에도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은 골문으로 정확하게 연결되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PSG가 앞서 나갔다. 후반 5분 루이스가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했다. PSG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10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슈팅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앙제는 후반 17분 체리프를 대신해 알레비나를 투입했고, 후반 31분에는 에코미, 라올리소아와 아냉, 비옴라를 맞바꿨다. PSG는 후반 21분 네베스와 바르콜라를 빼고 하무스와 자이르-에메리에게 기회를 부여했고, 후반 32분에는 두에와 음바예를 교체했다.
이강인은 후반 36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뎀벨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고, 9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이렇다 할 기회를 창출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PSG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PSG(1) : 루이스(후반 5분)
앙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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