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상 처서인 23일 광주·전남은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무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다.
광주와 전남 21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진도와 거문도·초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전역에 폭염특보가 유지 중이다.
기상청은 한동안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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