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올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 중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2분기 연속 연간 수익률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에서 각각 10.67%, 7.60%, 6.35%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책정해 장기 수익률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적극투자형BF3'의 연간수익률도 9.93%로 은행권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시장 상황에 맞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철저한 상품 선정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모든 상품에 대한 월별·분기별 평가 프로세스를 통해 상품 판매 후에도 지속적인 심층 모니터링·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신 퇴직연금 손님들을 위해 검증된 안정성과 탁월한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세밀하고 다양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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