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25]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몬길: STAR DIVE’, 해외서 기술력 찬사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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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5]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몬길: STAR DIVE’, 해외서 기술력 찬사 ‘으쓱’”

경향게임스 2025-08-23 00:3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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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삼성과 손잡고 독일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 기대작 ‘몬길: STAR DIVE’를 시연했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몬길: STAR DIVE’는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전성기를 함께한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고퀄리티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시원하고 화려한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등 최신 게임 시스템 및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관련해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기기 최적화 협업 과정에서 삼성이 기회를 주면서 게임스컴에 참가하게 됐다”며 “현장서 게임을 접한 사람들로부터 기술적인 칭찬이 정말 많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하는 QA 전문

Q. 게임스컴을 둘러본 소감이 궁금하다.
김건 :
미국은 매년 가봤지만 유럽은 처음이다. 미국에선 대기업 위주로 봤다면 게임스컴 행사장에서는 인디, 레트로 게임을 보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정말 즐겁다. 아시다시피 나는 인디게임 개발자 출신이다. 25년 정도 게임 개발 법인 대표를 했었고 그중 절반은 인디의 삶이었다. 밝게 본인 게임 이야기를 하는 인디 개발자들을 보면서 많은 힘을 받고 있다.

Q. 게임스컴에 오게 된 이유는 ‘몬길: STAR DIVE’에 대한 어떠한 피드백을 받고 있나
김건 :
기기 최적화 관련 협업 과정에서 삼성 측이 기회를 제공해 주면서 참가하게 됐다. 현장에선 기술적인 칭찬이 많았다. 3D 모니터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 우리 게임이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조만간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Q. 게임 스토리를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해줄 수 있나
김건 :
몬스터가 한국말로 하면 괴물이지만 그 자체를 고유명사처럼 쓰기도 한다. ‘몬길: STAR DIVE’는 인간과 괴물, 그 사이에 있는 아인종들이 존재하는데 어찌 보면 서로 적대적인 그들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게임이다. 내용은 원작과 이어지는 게 아니라 새롭게 진행된다. 캐릭터들의 관계도 원작과 다르다. 원작은 사실상 스토리가 없는 게임이었는데 이번에 서사를 많이 살렸다.

Q. 원작은 얼마나 계승했는지
김건 :
사실 제일 어려운. 부분이었다. 서브컬처 게임 경쟁작들의 캐릭터들은 현대적이고 세련됐다. 원작 캐릭터들은 정감이 있다.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만들면 원작 느낌이 안 나고, 원작 느낌으로 만들면 현대 감각에 다소 맞지 않겠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경쟁작과 비교했을 때 뛰어나면서도 원작 유저분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지점을 찾았다고 본다. 또 ‘몬스터’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몬스터로 할 수 있는 게 많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 원작은 ‘몬스터 먹고 키우는 게임’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런 말 듣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Q. 론칭 시점이 궁금하다. 
김건 :
연내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 상태다. 시장이 레드오션이라 최대한 빨리 내야 할 것 같다. 내년 게임스컴에도 나올지에 대해선 넷마블을 대표해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개인적으론 호요버스 부스를 많이 봤다.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페스티벌을 연듯한데, 내년에 우리 유저분들이 생긴다면 감사의 마음을 보답해드리는 자리를 따로 마련해 보고 싶다.

Q. 향후 ‘몬길: STAR DIVE’는 어떠한 게임이 되었으면 하나
김건 :
몬길 프랜차이즈는 이제 시작이다. 다음에 대한 생각도 많다. 원작과 ‘몬길: STAR DIVE’가 완전히 다른 장르이듯, 그 다음도 새로운 장르로 선보이고 싶다.

Q. 기다리고 있는 유저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
김건 :
우리는 게임 론칭 전에 개선하고 있는 부분들을 모두 영상으로 공개하고 있다. 사실 이런 걸 공개하는 건 우리한테 흑역사다. ‘우리가 이렇게 바꾸고 있는데 어때?’를 유저분들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의견을 들으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모든 커뮤니티의 의견을 듣고 있으니 다양한 의견들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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