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에디 하우(47) 감독이 빠른 정상화를 바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뉴캐슬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삭은 구단과 파국의 갈등을 맞고 있다. 이삭은 구단이 연봉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이뤄주지 않았다며 이적을 추진했다. 뉴캐슬은 이번 달 1억 1,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리버풀의 제의를 거절했다.
그러자 이삭은 21일 성명서를 내고, 구단이 자신에게 한 약속을 어겼다며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뉴캐슬은 그런 일이 없다고 바로 반박했다.
현재 이삭은 징계로 1군 팀과 동떨어져 별도로 훈련 중이며, 개막전은 물론 2라운드인 이번 경기에도 나서지 않는다.
22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하우 감독은 "양측 모두에 난감한 상황이고, 선수와 구단 모두에 이상적이지 않다. 모두에게 손해인 상황이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이삭과 마주치면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데, 이번주에는 이삭을 만나지 못했다. 곧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우 감독은 이삭이 뉴캐슬에 남는다면 그가 다시 팀에 돌아오는 것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우 감독은 "이삭이 돌아온다면 모두가 환영할 것이다. 이삭은 훌륭한 선수이면서, 동시에 훌륭한 인격을 가지고 있는 청년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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