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25] 박기빈 넷마블네오 기획팀장 “신개념 감성 크래프팅 게임 ‘블룸워커’, 힐링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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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5] 박기빈 넷마블네오 기획팀장 “신개념 감성 크래프팅 게임 ‘블룸워커’, 힐링 선사”

경향게임스 2025-08-23 00:0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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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서 신작 ‘프로젝트 블룸워커(이하 블룸워커)’를 깜짝 공개했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블룸워커’는 ‘꽃을 피우며 걷는 자’라는 뜻으로, 플레이어가 희망을 세상에 퍼뜨리는 존재가 되어 여정을 펼치는 감성 크래프팅 게임이다. 이용자는 움직이는 집을 타고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면서 오염된 자연을 정화한다. 그 과정에서 얻는 자원으로 새로운 것을 제작하면서 가족같은 신비한 존재 포롱과 교감하며 지내게 된다. 
박기빈 넷마블네오 기획팀장은 “‘블룸워커’는 따뜻한 감성과 창의적인 플레이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샌드박스 크래프팅 경험을 제공한다”며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교감과 유대감에서 오는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하는 QA 전문

Q. ‘블룸워커'를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박기빈 :
귀여운 포롱들과 함께 움직이는 집을 타고, 오염된 세상을 정화하며 나만의 보금자리를 가꾸어 나가는 감성 크래프팅 게임이다
Q. 핵심 콘셉트는 무엇이고, 유저들은 어떤 플레이 경험을 하게 되는가
박기빈 :
플레이어들이 세상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하고 있다. ‘블룸워커’는 싸워서 승리하는 게임이 아니라 보살피고 되살리는 게임이다. 오염으로 아파하는 자연을 정화하고, 외로움 속에서 가족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자체에 즐거움을 담았다. 이를 통해 따뜻한 교감과 유대감에서 오는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자 했다.

Q. ‘블룸워커’라는 타이틀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박기빈 :
‘블룸워커'는 ‘꽃을 피우며 걷는 자’라는 뜻이다. 움직이는 집이 내딛는 발걸음마다, 정화된 땅에 새로운 생명과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상상하며 지은 이름이다. 플레이어 자체가 바로 희망을 걷게 만드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

Q. ‘감성 크래프팅’을 내세우는데, 다른 생존 크래프팅 게임과 어떻게 다른가
박기빈 :
기존 크래프팅 게임이 나의 생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감성 크래프팅은 세상과 우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생존의 압박감 대신, 아름다운 것을 만들고, 세상을 치유하고, 다른 존재와의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리는 환경이라는 테마와 감성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크래프팅 장르의 매력을 쉽고 깊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Q. 게임에서 유저의 주된 플레이는
박기빈 :
‘블룸워커’의 게임 플레이는 크게 네 가지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움직이는 집을 타고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고, 오염된 자연을 정화한다. 그 과정에서 얻은 자원으로 집을 꾸미거나 새로운 것을 제작하고, 마지막으로 포롱들과 교감하며 다음 여정을 준비한다.
물론 이 여정에는 '와구아리'와 같은 침입자나 거대한 위협에 맞서는 모험도 포함돼 있다. 친구와 함께 '움직이는 집'을 꾸미고 탐험하는 협동 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Q. 집을 움직이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
박기빈 :
우리는 플레이어가 실수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탐험하길 바랐다. 크래프팅 게임에서 초반에 집터를 잘못 정하면 큰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집을 옮기는 고통을 없애고, 집과 함께 떠나는 즐거움을 드리기로 했다. 플레이어는 언제든 원하는 풍경이 있는 곳으로 떠나, 그곳을 새로운 캠핑장이자 보금자리로 삼는 유목민과 같은 삶을 즐길 수 있다.

Q. 움직이는 집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지. 또, 직접 꾸미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지. 마법의 문은 무엇인가
박기빈 :
물론이다. 본 게임에서는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다. 이번 데모 버전은 제한된 시간 안에 우리 게임의 핵심적인 매력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정해진 동선을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설계했다. 그리고 집 꾸미기에 대한 질문도 주셨는데, 당연히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다만 우리는 집의 크기를 무한정 키우기보다, 마법의 문을 통해 내부 공간을 확장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집의 아기자기한 외형은 유지하면서도, 내부에는 플레이어만의 무한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재미를 드리고자 했다.

Q. 포롱은 어떤 존재인가
박기빈 :
오염된 세계에서 만나는, 마음의 별을 함께 만드는 요정 같은 동료이자 가족이다. 우리는 포롱들과의 생활을 통해 여러분들이 시끌벅적한 대가족의 따스함을 느끼길 바랐다. 아침에 함께 일어나 요리를 하고, 놀이터에서 장난치고, 밤에는 서로 이불을 덮어주는, 상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일상들을 게임 속에 가득 담았다.

Q. 집안에 사는 검은 고양이가 인상적이었다. 이는 어떤 존재인가
박기빈 :
움직이는 집에 사는 신비로운 존재로 주인공과 함께 세상을 정화하는 동료다. 그에게는 비밀이 숨겨져있는데, 더 이상 말하는 것은 스포일러가 될테니 여기까지만 하겠다.

Q. 전체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는
박기빈 :
인간과 신비로운 정령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땅에 정체불명의 유성이 떨어지면서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한다. 유성이 떨어진 곳은 생명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되고, 자연은 기이하게 뒤틀리게 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오염된 땅을 정화하고 생명을 되살리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이들이 나타난다. 사람들은 그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꽃이 다시 피어나는 기적을 보며, 경외심을 담아 그들을 ‘블룸워커’라고 부른다. 플레이어는 바로 희망의 중심에 선 블룸워커가 되어, 움직이는 정화의 집과 함께 위대한 여정을 떠난다.

Q. 출시 예정일과 플랫폼은
박기빈 :
출시 플랫폼은 PC, 콘솔로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블룸워커’는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이며 한걸음을 내딛었다. 아직 구체적인 시기를 공개하기 어렵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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