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량위기 모니터기구 IPC, "가자 시티 일대에 기근 발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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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위기 모니터기구 IPC, "가자 시티 일대에 기근 발생" 발표

모두서치 2025-08-22 22:1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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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먹을 것이 없어 극심한 굶주림으로 사람이 곧 죽을 수 있는 '기근' 사태가 가자 지구의 가자 시티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22일 세계 기근 모니터 조직이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 주요 구호조직이 합동으로 결성한 기구이자 기근 위기 계측 메카니즘인 '식량위기 단계분류(IPC)'는 가자 지구 전인구의 4분의 1에 가까운 51만 4000명이 기근을 겪고 있으며 9월 말에 되면 그 수가 최소한 64만 1000명으로 늘어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가자 지구는 물론 중동에서 IPC의 기근 발생은 이번이 최초이다. 기근을 겪고 있는 51만 여 가자인 중 28만 명이 가자 북부의 가자 시티 및 그 주변 지역에서 살고 있다.

나머지는 중남부 데이르 알발라 및 남부 칸유니스에 있으며 이 중부 및 남부로 가자 기근 사태가 내달 말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IPC 분류 '기근' 사태는 주민의 20%가 극심한 식량 부족 상황에 놓여 있고 미성년 아이들 3분의 1이 심각하게 영양실조 상태인 가운데 '1만 명 중 2명 꼴로 매일 굶주림과 영양실조 및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IPC는 이날 공개한 기근 사태 분석은 단지 가자 시티, 데이르 알발라 및 칸유니스 주민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가자 시티 북쪽의 난민촌 등은 이스라엘에 의한 접근 제한과 자료 부족으로 제외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남단 라파 지역은 대부분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철수해 역시 제외되었다는 것이다.

유엔의 FAO 등 여러 휘하 기관들과 21개 국제 구호조직들이 결성해 재정 지원을 유럽연합, 독일, 영국 및 캐나다로부터 받고 있는 IPC가 지난 14년 활동 기간 중 기근 발생을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5번 째다.

2011년 소말리아, 2017년 남수단, 2020년 남수단 및 2024년 수단에 기근이 발생했다고 IPC는 발표한 바 있다.

모니터 기구인 IPC는 "우리는 기근 사태를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 및 다른 기관들이 그렇게 선언하도록 분석을 제공한다"고 자신들의 활동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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