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대법원, 모든 떠돌이개 보호소 영구격리 명령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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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대법원, 모든 떠돌이개 보호소 영구격리 명령 번복

모두서치 2025-08-22 21:5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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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인도 대법원은 22일 개에 물린 사람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내려졌던 뉴델리의 떠돌이 개들을 보호소에 영구 격리하라는 명령을 뒤엎고 개들이 중성화 수술과 예장접종을 받은 뒤 풀어주라고 명령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보호소에 수용된 개들이 중성화 수술과 예장접종을 받은 뒤 그들이 원래 살던 지역에 풀어주라고 명령하는 동시에 수도 전역에 지정된 먹이 공간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동물 애호가들과 운동가들은 11일 뉴델리의 모든 떠돌이개들을 보호소로 영구 격리시키라는 판결에 대해 항소했었다.

뉴델리의 떠돌이 개들은 대부분 무해하지만, 법원은 어린이를 포함해 개에 물리는 사례가 증가하자 이를 통제하기 위해 영구 격리 조치를 명령했었다. 병원 기록에 따르면 뉴델리에서는 매일 거의 2000건의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개에게 물려 발생할 수 있는 광견병은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거의 항상 치명적이다.

뉴델리에서는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49건의 광견병이 발생했지만, 모두가 개 물린 결과인지 여부는 분명치 않다.

이날 법원의 판결은 광견병에 감염되거나 공격적 행동을 보이는 개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뉴델리의 떠돌이 개들은 50만∼100만 마리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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