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예선 종료... 한남대 꺾고 조 1위 수성한 '신생팀' 제주관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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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예선 종료... 한남대 꺾고 조 1위 수성한 '신생팀' 제주관광대

인터풋볼 2025-08-22 20:4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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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대학축구연맹
사진=한국대학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8월 21일(목), 경상남도 합천군 일대에서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용인대와 선문대의 조별예선 탈락, ‘신생팀’ 제주관광대의 조 1위 수성 등 많은 이변이 속출하며 16개의 본선 진출팀이 모두 정해졌다.

김해대는 원광대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찬율의 멀티골(전반 44분, 후반 23분)을 시작으로, 황태원(후반 29분)과 손이준(후반 추가시간), 원광대의 자책골까지 이어지며 완승을 거뒀다. 예원예술대 역시 대경대를 4-0으로 제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하성이 선제골(전반 3분)을 터뜨린 뒤, 김지수가 멀티골(후반 30분, 후반 34분), 김도윤이 추가시간 마무리 골을 넣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가장 눈에 띈 팀은 단연 동명대였다. 대학 최연소 사령탑 이승준 감독이 이끄는 동명대는 초당대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조별예선 전 경기 승리(3전 3승), 11득점 무실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본선에 올랐다. 김정훈과 조예찬이 각각 멀티골을 기록했고, 박민서와 안현희도 득점에 가세했다.

반면, 예상을 뒤엎는 이변도 나왔다. '전통 강호' 용인대는 순복음총회신학교를 상대로 1-2로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홍태환이 전반 43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2분 자책골, 후반 37분 정우진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또 다른 이변의 주인공은 ‘신생팀’ 제주관광대였다.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3년 연속 우승팀인 한남대를 4-1로 꺾고 조 1위로 본선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했다. 한남대 이용욱이 먼저 득점하며 앞서갔지만, 후반전에 뒷심을 발휘한 제주관광대 강민기, 문종보, 오현택, 조원우가 득점에 성공했다.

■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본선 진출팀
1조 – 아주대, 김해대
2조 – 한라대, 순복음총회
3조 – 중앙대, 조선대
4조 – 가톨릭관동대, 호원대
5조 – 동명대, 동양대
6조 – 제주관광대, 한남대
7조 – 호남대, 경기대
8조 – 송호대, 수원대

▶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조별예선 3일 차(21일)
김해대 5-0 원광대
국제사이버대 3-5 중앙대
초당대 0-6 동명대
제주국제대 1-2 호남대
중원대 0-3 조선대
동양대 2-0 제주한라대
경기대 3-3 전주기전대
순복음총회 2-1 용인대
가톨릭관동대 1-0 호원대
제주관광대 4-1 한남대
수원대 0-1 송호대
여주대 0-3 한라대
명지대 2-1 동국대
예원예술대 4-0 대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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