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핵심 CB, 4년 재계약..."이 위대한 클럽에서 뛰는 것이 자랑스럽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피셜] 맨시티 핵심 CB, 4년 재계약..."이 위대한 클럽에서 뛰는 것이 자랑스럽다"

인터풋볼 2025-08-22 19:45:00 신고

3줄요약
사진=맨체스터 시티
사진=맨체스터 시티

[인터풋볼=박선웅 기자] 후벵 디아스가 맨체스터 시티와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스가 구단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9년까지 팀에 남는다"라고 발표했다.

1997년생인 디아스는 포르투갈 대표팀 수비수다.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강력한 피지컬, 축구 지능, 빌드업, 대인 수비 등 센터백이 갖춰야 할 요소들을 모두 겸비했다. 나아가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까지 지녔다.

자국의 벤피카에서 유스 생활을 보내며 성장했다. 2017-18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듬해부터 주전 자리로 도약했다. 이후 2020-21시즌까지 벤피카 통산 135경기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워낙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그중에서 가장 적극적이었던 맨시티가 디아스를 품었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는 디아스와 6년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다닐루가 달았던 3번을 배정했을 정도로 기대감이 컸다.

지금까지 맨시티 생활은 성공적이다. 디아스는 첫 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주전 멤버로 활약했다. 기록은 50경기 1골. 이후 매 시즌 40경기 이상 소화하며 팀의 든든한 수비수 면모를 보여줬다. 나아가 프리미어리그(PL) 우승 4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계약 만료까지 2년 남은 상황에서 재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디아스의 기존 계약은 2027년에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2029년까지 머물게 되었다. 추가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디아스는 재계약 발표 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 정말 행복하다. 이 위대한 클럽에서 뛰는 것이 자랑스럽다. 여기서 모든 것을 다 바쳐 더 많은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다. 맨체스터는 내 집이다. 팬들의 놀라운 지지를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의 풋볼 디렉터인 후고 비아나는 "디아스는 매일 훈련장에서나 경기장에서나 최고의 프로페셔널로서 리더쉽을 발휘한다. 지난 5년간 우리의 성공에 큰 공헌을 했고, 앞으로 4년 더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알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