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이 내 車 엔진에 소금과 반짝이를 부었다…죄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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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이 내 車 엔진에 소금과 반짝이를 부었다…죄명은?

더드라이브 2025-08-22 19:1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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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의 차량을 훼손해 약 1800만 원의 피해를 입혀 기소됐다.

사건에 연루된 여성은 미국 켄터키주의 31세 스테파니 칼퀴스트(Stephanie Carlquist)로 피해 차량에는 타이어 손상, 앞유리 파손, 송풍구 내부에 글리터(반짝이 가루) 투입 등 다수의 훼손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테파니와 전 남자친구는 말다툼을 벌였으며, 그 직후 그녀가 남성 차량의 타이어를 찢었다는 것이다. 이후 며칠 뒤 또 다른 말다툼이 벌어진 뒤에는 차량 앞유리를 금가게 하고 엔진에 소금을 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기 통풍구에 글리터를 쏟아붓고, 룸미러를 부수고, 라디오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가 광범위했던 탓에 차량은 견인돼 수리소로 옮겨졌는데, 이 과정에서 칼퀴스트가 스스로 차량을 훼손했다고 견인차 기사에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는 이를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알렸고, 이후 칼퀴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해자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그녀는 앞유리를 금가게 하고 송풍구에 글리터를 뿌린 것만 인정했다고 한다.

경찰은 결국 지난 14일 칼퀴스트를 체포했으며, 그녀는 1급 범죄적 기물 파손(criminal mischief in the first degree) 혐의로 기소됐다. 이는 중범죄로 최대 5년 징역형과 1만 달러(약 14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기록에 따르면 칼퀴스트는 1만 2000달러(약 168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18일 석방된 상태다. 현재 사건이 어떻게 결론 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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