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또 까였나?' 빌라 핵심 MF, "여기서 만족하고 있어...다른 건 신경 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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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또 까였나?' 빌라 핵심 MF, "여기서 만족하고 있어...다른 건 신경 쓰지 않아"

인터풋볼 2025-08-22 18: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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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선웅 기자] 모건 로저스가 아스톤 빌라에 만족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빌라의 로저스가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관심 속에서도 구단에 남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

2002년생인 로저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윙어와 가짜 9번 자리에서 뛸 수 있다.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10번 유형이며, 중앙과 좌측면을 오가며 영향력을 발휘한다. 개인 기술이 굉장히 뛰어나며, 패스 능력은 물론 슈팅 능력까지 갖췄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다. 이후 링컨 시티, 본머스, 블랙풀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그러나 맨시티에서 1군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2023-24시즌 미들즈브러로 이적했다. 이는 신의 한 수였다. 로저스는 입단과 동시에 공식전 33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곧바로 빌라가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직접 로저스 영입을 요청했다. 이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로저스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가짜 9번 역할을 맡으며 공식전 54경기 14골 13도움을 몰아쳤다. 이러한 활약에 잉글랜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여러 클럽과 연결됐다. 대표적으로 토트넘과 첼시다. 특히 토트넘은 첼시보다 더 급한 상황이다. 제임스 매디슨이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기 때문. 빠르게 대체자를 물색했다. 1순위는 에베레치 에제였지만, 아스널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2순위였던 사비뉴 영입을 계속 추진 중이나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3순위로 로저스를 주시하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떠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근 로저스는 영국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지금 이곳에서 행복하다. 그저 축구를 좋아할 뿐이고, 경기에 나서서 공을 차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다른 건 신경쓰지 않는다. 앞으로 1년, 그 이후의 일은 예측할 수 없다. 다만 지금은 축구를 즐기고, 내가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지 증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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