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2' /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개그맨 윤정수(53)가 12살 연하의 예비신부를 공개했습니다.
윤정수 아내, 김숙 닮은 꼴?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13회에서는 윤정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개그맨 선배인 팽현숙 최양락 부부, 임미숙 김학래 부부, 김지선, 이경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날 청문회 분위기로 예비신부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윤정수는 얼굴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사진을 본 이들은 "예쁘다","눈이 왜 이렇게 크냐" "참하게 생겼다. 똘망똘망하네" "예쁘고 인상도 너무 좋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윤정수는 예비신부의 외모에 대해 "닮은 사람을 못 느꼈는데 눈이 좀 크다. 눈이 약간 돌출형이다. 크면서 돌출형"이라며 박미선과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임미숙이 "김숙도 눈이 동그랗다"라고 말하자 김지선은 "그런 스타일 좋아하는구나"라며 거들었습니다. 이에 윤정수는 "김숙은 비즈니스였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앞서 윤정수는 김숙과 함께 가상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윤정수, 아내 자랑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윤정수는 예비신부에 대해 "식장을 제일 저렴한 곳으로 잡았다. 작은 단위의 돈도 아낀다"라고 자랑했습니다.
통화도 해보자는 말에 윤정수는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내는 "여봉"이라며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김학래가 "혼수 뭐 필요하냐"고 묻자 예비신부는 로봇 청소기를 꼽았습니다. 김학래는 선뜻 사주겠다며 "행사 하나 잡아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습니다.
윤정수, 12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혼인신고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1972년생 윤정수는 최근 MBC 예능 '구해줘! 홈즈'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을 통해 결혼식 전 혼인신고로 먼저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정수의 예비신부는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10여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가 수개월 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전했습니다.
윤정수는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한편 윤정수는 1972년 생으로 올해 53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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