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양상추 농장에 폐배지 재활용 친환경 비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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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양상추 농장에 폐배지 재활용 친환경 비료 전달

이뉴스투데이 2025-08-22 18:15:06 신고

[사진=한국맥도날드]
[사진=한국맥도날드]

[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맥도날드는 21일 신세계푸드와 함께 친환경 유기성 비료를 강원도 횡성 소재의 양상추 농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양은 약 49t으로 지난해 대비 36% 늘어난 규모다.

이번에 제공된 친환경 비료는 맥도날드에 토마토를 공급하는 스마트팜에서 수거한 폐배지와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은 커피박을 활용해 제작됐다. 해당 농가에서 수확된 양상추는 다시 맥도날드 메뉴에 사용되며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아우터 제작 등 맥도날드는 자원 순환을 통한 친환경 정책에 적극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 보호와 지역 농가 지원을 아우르는 ESG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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