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한 ‘8·22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 4명(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중 50% 이상 득표자가 없어 득표율 1,2위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찬탄파(탄핵찬성파)’인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컷오프됐다.
2023년 3월 전당대회부터 적용된 결선투표제가 실제로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차례 전당대회에서는 김기현, 한동훈 대표 모두 과반 득표에 성공해 적용되지 않았다.
결선투표는 24~25일 이틀 간 진행되며 최종 당선자는 오는 26일 발표한다.
8명이 입후보한 최고위원은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득표율순)이 당선됐다. 김근식·김태우·손범규·최수진 후보는 탈락했다.
청년 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손수조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이번 지도부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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