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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이명구 청장과 본청 국장 및 소속 기관장,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청장은 유공자 10명을 선정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5점, 관세청장 표창 5점을 수여했다.
이 청장은 국가재정 확보와 마약 밀반입 차단, 무역금융범죄 단속을 통한 사회 안전과 경제질서 유지를 주요 성과로 치하하며 국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직원에게 당부했다. 관세청은 국민 중심 행정이란 취지에서 미국의 급변하는 관세정책에 맞춰 미국 특별대응본부를 출범하고 최근 본부장을 청장(이전 차장)으로 격상한 바 있다.
그는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철저히 수요자의 시각에서 행정을 설계해해야 할 것”이라며 “낡은 관행을 극복하는 신산업 영역 개척 지원과 불필요한 규제 개선으로 유의미한 변화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관세행정 인공지능(AI)만의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다른 기관이나 국제정세에 귀를 기울여 아이디어를 얻는 동시에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언론과 소통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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