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유게임즈
[프라임경제]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192080)는 22일 손자회사 슈퍼네이션(SuprNation) 관련 조세회피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해당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더블유게임즈와 슈퍼네이션 간에는 금전 거래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로, 세금 탈루나 재산 이전 등과 같은 조세 회피가 원천적으로 발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더블유게임즈와 손자회사 슈퍼네이션 간에는 금전 거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익 이전, 재산 유출, 세금 회피 등은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세금은 실질적인 금전 흐름이 있을 때만 발생하므로, 의혹으로 제기된 세금 탈루 가능성은 원천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
또 자사의 모든 임원이 슈퍼네이션으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소득도 수취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슈퍼네이션은 독립적인 경영 체계를 갖춘 손자회사로, 각 계열사는 자율적이고 분리된 경영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더불어 언론을 통해 제기된 '특수관계자 간 거래'는 더블유게임즈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oubleDown Interactive LLC) 간 정상적인 영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거래라고 해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해당 거래가 회계 및 국제 거래 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며, 조세 회피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슈퍼네이션과 더블유게임즈 그룹 간 내부 자금 거래가 없다고 덧붙였다.
슈퍼네이션은 몰타 정부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실체 있는 기업으로, 몰타 현지에 실제 사무실을 운영 중이며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몰타는 글로벌 아이게이밍 기업들이 다수 소재하고 있는 지역으로, 엄격한 라이선스 규제와 함께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슈퍼네이션이 관련 법령과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며, 현지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블유게임즈의 모든 자회사와 연결 실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한국의 전자공시 시스템(DART)의 공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있으며, 외부 감사인의 회계감사 및 검증을 거쳐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글로벌 상장사로서 회계·세무·지배구조 등에서 투명성과 책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모든 법적·윤리적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며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의혹 제기에는 단호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