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아내’ 둔기로 공격한 남편 풀려나…아내 “처벌 원치 않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치매 아내’ 둔기로 공격한 남편 풀려나…아내 “처벌 원치 않아”

이데일리 2025-08-22 16:47:18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치매를 앓는 아내를 둔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남성이 석방됐다.
(사진=이데일리DB)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21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치매를 앓는 자신의 아내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두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A씨는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남편이 처벌받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살인미수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아 경찰은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간병 스트레스뿐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