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이적설’ 이강인 이야기인가? PSG 엔레케 감독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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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이적설’ 이강인 이야기인가? PSG 엔레케 감독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인터풋볼 2025-08-22 16:31: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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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열린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레퀴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PSG 엔리케 감독이 팀의 시즌 초반과 이적시장 종료를 앞둔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오는 23일 홈에서 앙제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엔리케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구단으로서 우리의 의무는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열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뤼카 슈발리에, 일리야 자바르니 등을 품었다. 또 밀란 슈크리니아르, 노르디 무키엘레 등이 팀을 떠났다. 아직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았기에 선수단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주전 골키퍼였던 잔루이지 돈나룸마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거취도 불분명하다. 그는 지난 시즌 초반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주전으로 나섰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경쟁에서 밀렸다. 시즌 막바지엔 중요한 경기에 결장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엔 아스널이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PSG는 이강인을 붙잡길 원하지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막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PSG와 직접 접촉해 이강인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로익 탄지 기자는 “이강인은 이적시장에서 자신의 선택지를 알고 싶어 한다”라며 “PSG는 여름 이적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고 확신했다. 이강인의 주변인들도 구단 결정을 따르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러나 최근 며칠 동안 이강인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재고를 다시 시작했다. 그는 월드컵이 있는 해를 맞이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라며 “이강인이 늦은 시점에도 모든 선택지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적시장이 자신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라고 더했다.

다만 이강인이 PSG를 떠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특별한 제안이 있을 때만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 PSG는 4,000만~5,000만 유로(약 649억~811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사실상 이적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가격이다. 현재까지 모든 정황은 PSG 잔류를 가리키고 있다”라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엔리케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우리가 영입한 선수들에 만족하지만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이 PSG를 떠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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