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업용 저수조 13곳 500톤 규모로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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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업용 저수조 13곳 500톤 규모로 증설

연합뉴스 2025-08-22 15:1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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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애타는 농심 가뭄에 애타는 농심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지난달 29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의 한 밭에서 농민이 급수장치를 손보고 있다. 2025.7.31 jihopark@yna.co.kr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100t 규모의 농업용 저수조 13곳을 500t 규모로 증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증설 대상 저수조는 영평지구, 도평지구, 이호2지구, 유수암지구, 봉성지구, 김녕지구, 평대지구, 대흘2지구, 함덕지구, 신창지구, 산양지구, 판포지구, 고산2지구다.

이 사업은 최근 빈번해진 가뭄 등 이상기후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용수 저장 능력을 크게 높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총 5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예산에는 상습 가뭄 재해 지역 개선사업 특별교부세 7억8천만원과 가뭄 대비용수개발사업 국비 18억원이 포함돼 있다.

시는 지난해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수조 6곳의 저수량을 500t 규모로 증설했다.

시 전역에 총 449개소의 저수조가 있으며 이 가운데 지난 7월 기준으로 150t 미만 저수조가 293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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