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내 부담 주지 마세요” 천재 유망주 출신 외데고르가 ‘15살’ 다우먼에게 건넨 조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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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 부담 주지 마세요” 천재 유망주 출신 외데고르가 ‘15살’ 다우먼에게 건넨 조언은?

풋볼리스트 2025-08-22 14:4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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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마르틴 외데고르가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15살 맥스 다우먼에게 조언을 건넸다.

2009년생 다우먼은 아스널 유스 선수다. 2023년 당시 13살이었던 다우먼은 아스널 U18팀으로 월반해 U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다우먼은 1년 뒤 U21팀에 콜업돼 교체로 경기에 나서며 U21 최연소 출전 기록도 갱신했다. 연령별 팀에서만 줄곧 활약한 다우먼은 올여름 처음으로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다우먼은 올여름 프리시즌에서 1군 비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아르테타 감독은 프리시즌 투어 중 다우먼을 1군과 함께 훈련시켰고 두차례 친선 경기에서 기용했다. 1군 무대를 밟은 다우먼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뉴캐슬유나이티드와 친선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다우먼이 만든 페널티킥은 이날 아스널의 결승골이 됐다.

해당 경기 이후 다우먼에 대한 축구계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아스널 대선배 페리 그로브스는 “다우먼은 스타일 면에서 리오넬 메시와 많이 닮았다. 메시만큼 잘할 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왼발잡이에 체격도 비슷하고 균형감각도 좋다”라고 극찬했다. 다우먼 기용을 결정한 아르테타 감독도 “뉴캐슬을 상대로 보여준 다우먼의 활약은 15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이었다. 그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환경, 가족, 구단, 아카데미 관계자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맥스 다우먼(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맥스 다우먼(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15살 다우먼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 캡틴 외데고르는 과한 관심이 외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우먼처럼 어린 시절 천재 유망주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외데고르는 17살이던 2015년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했다. 특출난 천재성으로 빠르게 1군에 정착할 것이 기대됐지만, 과한 관심이 독이 됐는지 외데고르는 좀처럼 성인 무대에 안착하지 못했다. 다행히 외데고르는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으며 꾸준히 성장했고 현재 아스널의 주장을 맡으며 PL 수위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영국 팟캐스트 ‘맨 인 블레이저스’에 출연한 외데고르는 “다우먼은 뛰어난 선수이자 특출난 재능을 지닌 선수이고, 프리시즌에서 모두가 그걸 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큰 압박과 기대를 주고 싶지는 않다. 그는 자신만의 속도로 배우고 성장할 시간이 필요하다. 모두가 다우먼의 퀄리티를 확인했지만, 중요한 건 우리가 그를 도와주고, 지지해주고, 자신의 길을 스스로 걸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나이에 비해 과도한 관심을 받고 있는 다우먼에게 부담을 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경험에 빗대 다우먼에게 조언했다. 외데고르는 “어린 나이에 1군에 들어서면 인생이 매우 빠르게 변할 수 있다. 나의 경험이 조언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조언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열심히 노력하며, 축구에만 몰두하는 것이다. 어릴 때 1군에 올라오면 큰 기대와 과도한 관심이 따르기 마련인데, 그런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축구를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다우먼은 아스널 U18팀에서 공식 1군 데뷔를 준비 중이다. 프리시즌 활약과 아르테타 감독의 기대를 미뤄봤을 때 올 시즌 1군 출전 기회가 적지 않게 주어질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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