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오나라가 연기하는 박석경이 파란만장한 과거를 청산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철없는 누나의 인간적인 면모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박석경은 결혼과 사업 실패 후 빚더미에 시달리며 가족들에게 짐이 되는 인물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7, 8회에서는 힘겹게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아들 형근에게 “잘못했으면 혼나는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동생 박석철(이동욱 분)의 따뜻한 조언도 감동을 더했다. 석철은 석경에게 미용실 보조 자리를 소개하며 재기를 응원했다. 과거 미용실을 운영했던 석경의 재능을 알아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한 것이다. 또한 윤병수(김도윤 분)의 순애보적인 구애는 석경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다. 빚 때문에 힘들어하는 석경에게 병수는 진심을 담아 끊임없이 다가갔고, 석경은 그의 순수한 마음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오나라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현실적인 연기로 박석경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철없는 모습 뒤에 숨겨진 아픔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오나라의 활약에 힘입어 ‘착한 사나이’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되며,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오나라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는 '착한 사나이'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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