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를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매년 9월 골프 팬들과 만나며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왔다. 이 대회는 KLPGA 정규투어 중 최대 규모로서 안정적인 운영과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여자 골프 랭킹 3위 리디아 고와 올해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민지가 출전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통산 23승을 달성했다. 이민지는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둬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통해 두 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아시아 태평양 여자 골프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 관람을 위한 갤러리 티켓은 다음달 17일까지 하나은행 자사앱 '하나원큐'를 통해 사전 판매한다. 주중 일일권은 2만원, 주말 일일권은 3만원에 판매되며 사전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장이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공항철도를 이용해 대회장에 오는 갤러리들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회 기간 동안 하나금융타운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를 조성키로 했다.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더운 날씨에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키즈존, 이벤트 공간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출전 선수들의 사인회 등 골프 팬들을 위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하나금융타운이 조성된 인천 청라에서 다시한번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가을 골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지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