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최초로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를 학생 전용 통학버스로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22일 천안인애학교에 첫 수소전기 통학버스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차량은 대기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버스로, 1회 충전으로 최대 680㎞까지 주행할 수 있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학교를 방문해 차량 외관과 안전장치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등·하교 동선과 운행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그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