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민장인’ 만든 딸 유담씨, 31세에 대학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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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장인’ 만든 딸 유담씨, 31세에 대학 교수 임용

경기일보 2025-08-22 13:2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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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선 당시 아버지인 유승민 바른미래당 후보를 응원하는 유담씨. 연합뉴스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씨(31)가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22일 인천대에 따르면 유씨는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했다. 유씨는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 됐다.

 

유씨는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2학기부터 무역학부에서 국제경영 분야의 전공선택 과목 2개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에서는 과거 28세에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사례가 있어 유씨가 최연소 임용 교수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유씨는,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씨는 지난 2017년 유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 후보로 제19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함께 유세를 다니면서 후보인 아버지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네티즌 사이에서 유씨의 외모가 큰 인기를 끌며, 지지 정당을 막론 하고 유 전 의원을 '국민 장인'으로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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