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목표 18조7천억→19조7천억 확대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정부가 올해 19조7천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신규사업을 발굴한다. 기존 목표보다 1조원 확대된 수치다.
기획재정부는 22일 민간투자학회 및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상열 재정관리관 주재로 '민간투자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사업 발굴 목표를 기존의 18조7천억원에서 19조7천억원으로 1조원 상향조정했다.
기재부는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신산업 발달 등 외부환경 변화로 신유형 민자사업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민간사업자·주무관청이 사업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병행하겠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건의사항은 제도개선 과제로 구체화해 4분기 '민간투자 활성화 대책'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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