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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생활지도 중이던 50대 여교사를 밀쳐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50분쯤 경남에 있는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입구에서 3학년생 A 군이 50대 여교사 B 씨를 복도 방향으로 밀었다. 이 과정에서 여교사 B 씨는 허리 뼈를 다쳐 전치 12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학급 담임인여교사 B 씨는 A 군에게 "3학년이 왜 1학년 교실에 왔느냐?"라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A 군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벌어진 해당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을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또래보다 체격이 큰 학생으로 과거에도 교내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어 해당 학교 측이 여러 차례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피해 교사와 현장을 목격한 학생에 대한 치료와 심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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