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단칸방 과거사 고백…"그래서 화장실에 집착"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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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단칸방 과거사 고백…"그래서 화장실에 집착" (미우새)

이데일리 2025-08-22 11:01: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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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윤시윤이 어려웠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어머니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사진=SBS)


오는 24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지난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 윤시윤 모자(母子)의 몽골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윤시윤 모자는 초원 한가운데 위치한 게르에 도착한다. 엄마를 위해 편의성을 갖춘 현대식 게르를 예약한 윤시윤은 한국에서부터 가득 챙겨온 엄청난 양의 짐을 펼쳐놓아 눈길을 끈다.

윤시윤의 어머니는 짐을 풀자마자 각을 맞춰 정리하는 아들의 모습에 “대충 하고 나가자”라며 분노를 터뜨린다.

이후 윤시윤 모자는 어린 시절 단칸방에 살며 다른 식구들과 공동 화장실을 써야 했던 과거사를 털어놓는다. 윤시윤은 “과거 경험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깨끗한 화장실에 집착할 수밖에 없다”라며 가슴 속 이야기를 고백한다.

또 윤시윤은 20대에 아들을 키우느라 젊음을 즐기지 못했던 엄마를 위해 “청춘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이어 윤시윤의 어머니는 “배움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현재 중학교 과정을 공부하며 성인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밝힌다.

‘미우새’는 오는 24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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