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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2025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샌디에이고와 경기부터 안타 행진을 이어온 이정후는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이정후의 미국 무대 최다 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2024시즌 4월에 기록한 11경기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시즈의 2구째 시속 153km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정후는 10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타율은 0.262로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4로 져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다.
허리 통증으로 전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라 한동안 출전이 어려워졌다.
탬파베이 구단은 이날 “김하성이 허리 아래 부위에 염증이 발견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전날 뉴욕 양키스전을 앞두고 허리 근육 경련 증세를 호소했다. 구단 검진 결과로 염증이 확인됐고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열흘 동안 휴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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