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7주째 증가…질병청 "조만간 유행 완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코로나19 환자 7주째 증가…질병청 "조만간 유행 완화"

연합뉴스 2025-08-22 10:57:15 신고

3줄요약

누적 환자 60%가 65세 이상…환자 증가세지만 작년의 5분의 1수준

서울 시내 한 마트의 마스크 진열대 서울 시내 한 마트의 마스크 진열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코로나19 입원환자가 7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방역당국은 조만간 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221곳의 올해 33주차(8월 10∼16일)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는 302명이다.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6주차(6월 22∼28일) 63명 이후 매주 조금씩 늘어 33주차까지 7주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 제공]

올해 33주차 기준 누적 입원환자(4천100명)를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이 2천458명(60%)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50∼64세(756명), 19∼49세(407명)가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33주차 31.5%로 직전 주보다 0.5%포인트 내려 증가세가 멈췄으나 하수 감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는 26주차부터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입원환자가 늘고 있다지만, 33주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천441명)의 대략 5분의 1 수준이다.

질병청은 33주차에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둔화한 점을 고려할 때 이달 중으로 유행이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개학 등에 따른 영향을 지속해서 감시한다는 방침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지난해와 같은 큰 유행 없이 여름철을 보내고 있으나 아직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늘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실천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 제공]

soh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