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저소득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기금을 활용한 '기초학력 학습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의 중학생 2∼3학년 100명이다.
선정되면 1인당 20만원의 기초학력 학습지원비가 지원된다.
희망 학생은 다음 달 15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서와 성적증명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주소지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김현옥 시 생활복지과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자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이라며 "이번 사업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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