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이 연중 평생교육 작품 상설 전시회를 운영하는 가운데 9월의 주제를 '성인문해교육'으로 정하고, 학습자들의 시화 37점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상반기 학력 인정 초등·중학과정과 일반 문해 교육 예술 강좌에 참여한 노인 학습자들이 직접 제작한 시화가 출품됐다.
문해 교육을 통해 변화된 삶의 모습과 일상 속 경험, 진솔한 감정을 담아낸 작품들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문해 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고, 학습자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화전은 평생학습관 1층 전시홀에서 열리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천안=정철희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