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체자 구한다며? 영입 참전하면 안 돼?’ 가르나초 처분하는 ‘맨유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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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체자 구한다며? 영입 참전하면 안 돼?’ 가르나초 처분하는 ‘맨유의 속내’

STN스포츠 2025-08-22 10:38: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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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속내가 드러났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영입에 뛰어들길 바라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가 가르나초 영입을 추진 중인데 경쟁 없이는 맨유가 이적료 향상을 위해 토트넘이 참전하길 바라는 분위기다”고 덧붙였다.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팀 자원으로 20세 유망주다.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고 10년 만의 유스컵 우승에 일조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가르나초는 측면 자원으로 드리블 돌파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패스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르나초의 가능성에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는 어린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보는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맨유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사진=뉴시스(AP)

하지만, 맨유의 살생부에 올랐다. 이번 여름 처분이 유력하다는 분위기다.

맨유는 가르나초를 포함해 이적을 추진하는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제이든 산초, 타이럴 말라시에게 행선지 물색 필요한 시간을 주기 위해 훈련 복귀에 늦어도 좋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나초는 이탈리아, 독일 무대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영입 목록에 포함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토트넘이 가르나초 영입에 관심은 보인 건 손흥민의 이탈 때문이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향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다른 스타일 적응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점차 진가를 발휘했고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이후 꾸준하게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입지는 굳건했다. 해리 케인과 해결사와 조력자 역할을 적절하게 분배 수행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21~22시즌 EPL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정점을 찍으면서 레전드로 등극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직전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했다. 손흥민도 기다리던 커리어 첫 트로피를 획득하면서 포효했다.

LAFC는 지난 7일 손흥민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2028, 2029년 6월까지 추가 옵션이 있다.

토트넘은 가르나초 영입에 잠시 발을 빼는 분위기가 감지됐고 첼시가 뛰어들었다.

맨유는 이적료 상향을 위해 첼시에 이어 토트넘이 다시 가르나초 영입전에 참전하길 바라는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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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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