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이 마약을 밀수한 혐의로 체포하려던 베트남 국적 피의자가 달아나 경찰과 함께 추적 중이다.
22일 경찰과 공항세관 등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은 공항세관 요청을 받아 베트남 국적 A씨의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해 뒤를 쫓고 있다.
앞서 세관은 A씨 등 2명이 해외직구를 통해 마약을 밀수한 사실을 적발하고 지난 21일 충남 천안시에서 이들에 대한 긴급체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도주하자 세관은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날 현재 A씨는 인천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경로를 분석해 A씨 뒤를 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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