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ST’ 오현규 유로파 가자! ‘2골대·PK 실패’에도 득점 폭발…팀도 5-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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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ST’ 오현규 유로파 가자! ‘2골대·PK 실패’에도 득점 폭발…팀도 5-1 대승

풋볼리스트 2025-08-22 10:1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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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헹크). 게티이미지코아
오현규(헹크). 게티이미지코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오현규가 유럽대항전에 나서기까지 한 발짝만 남겨뒀다.

22일(한국시간) 폴란드 포즈난의 스타디온 포즈난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 헹크가 레흐포즈난에 5-1 대승을 거뒀다. 2차전은 오는 29일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 어엿한 헹크 주전이다. 지난 시즌에는 톨루 아로코다레에게 밀려 교체 위주로 출전했는데, 아로코다레가 올여름 이적설에 휩싸이면서 오현규가 그 자리를 꿰찼다. 벨기에 프로 리그가 개막한 뒤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1승 1무 2패로 팀 성적이 따라주지 않은 점이 아쉬운 대목이다.

오현규는 이번 경기에도 변함없이 선발로 나섰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누가 선발 공격수냐고? 오현규의 경기력과 득점 빈도를 보면 아로코다레보다 더 나은 선수”라며 “나는 올 시즌 오현규에게 기대를 건다. 단순히 승리를 위해서가 아니다. 오현규는 정말 좋은 선수고, 첫경기에서 득점도 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을 위해 많은 일을 한다. 이런 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현규에게 깊은 신뢰를 줬다.

오현규는 이날 핑크 감독의 믿음에 완벽히 응답하지는 못했다. 골대도 두 번 맞추고, 페널티킥도 실패했기 때문이다. 오현규는 1-1로 맞서던 전반 21분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잡은 뒤 상대 수비를 떨어뜨리고 기술적으로 꺾어찬 슈팅을 했는데 이것이 왼쪽 골대를 맞고 골키퍼 품으로 들어갔다. 전반 42분에는 동료의 헤더 패스를 곧장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이것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전반 38분에는 스스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처리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슈팅도 골키퍼를 넘어서지 못했다.

그래도 오현규는 기어이 득점에 성공했다. 3-1로 앞서던 전반 40분 이라 소르가 왼쪽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다리를 쭉 뻗어 마무리했다. 상대 수비 뒤에서 폭발적인 순간 속도를 활용해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3분에는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게 만들어 자책골도 유도해냈다. 팀은 그 덕에 5-1로 완승을 거뒀고, 큰 이변이 없다면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오현규는 이날 골대 2번과 페널티킥 불운 등으로 큰 기회를 4번이나 놓쳤음에도 슈팅 7회, 유효슈팅 3회, 기회 창출 2회, 페널티킥 획득 1회 등으로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는 8.5점을 받아 파트리크 흐로쇼프스키(8.9)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오현규는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득점력을 선보이며 주전급 스트라이커로 올라섰다. 월드컵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오현규가 헹크 주전으로 올라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건 한국 대표팀에도 큰 호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헹크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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