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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트라이) 9화에서는 럭비부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에어로빅부 감독 방흥남(정순원 분)의 난투극이 그려진다.
가람과 흥남은 한양체고 럭비부 동창생이지만 견원지간이다. 특히 흥남은 교감 성종만(김민상 분)의 지시로 가람과 럭비부를 감시해온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가람은 날 선 눈빛으로 흥남의 멱살을 움켜쥔 모습이다. 이제까지 흥남의 도발에도 유쾌하게 웃으며 친구 흥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가람. 하지만 공개된 스틸 속 가람은 무슨 일인지 돌변한 눈빛으로 흥남의 멱살을 움켜쥐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밀가루 범벅이 된 가람과 흥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바닥을 구르며 유치한 몸싸움을 벌이는 이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가람과 흥남이 이판사판 교내 몸싸움을 벌인 이유는 무엇일지, 흥남이 케케묵은 감정을 몸싸움과 함께 털어버리고 가람과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트라이’ 9화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트라이’는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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