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대거 동행 '미국 사업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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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대거 동행 '미국 사업 강화 박차'

뉴스로드 2025-08-22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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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연합뉴스

[뉴스로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에 최소 16명의 국내 대표 기업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한미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조선, 반도체,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현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미국 방문을 통해 테슬라, 애플과 대형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의 증설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은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후공정 공장을 준비 중이며, 정의선 회장은 2028년까지 미국 내 2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광모 회장의 LG그룹은 미국 내 새로운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있으며, 김동관 부회장과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한미 통상 협상 타결의 주요 인물로서 마스가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도 각각의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는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원전 등 산업 협력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사전에 관련 내용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장관은 22일 워싱턴DC에서 미국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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